[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으로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세븐틴은 29일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를 발매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신보는 이날 226만 906장이 팔렸다.
한터 차트의 '일간 음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날 기준 아이브 미니 2집 '아이브 스위치'(74만 장), 우기 미니 1집 '우기'(1만 장)를 제쳤다.
역대 K팝 베스트 앨범 중 첫날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히트곡을 모은 베스트 앨범임을 고려하면, 더블 밀리언셀링은 믿기 힘든 성적이다.
글로벌 캐럿(팬덤명) 반응도 뜨겁다. 신보는 17개 지역/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랭크됐다.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선 2위를 안았다.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 역시 국내외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마에스트로'는 공개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로 직행했다.
해당 곡은 32개 지역/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스페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멕시코, 대만, 브라질, 에콰도르, 싱가포르 등이다.
유닛 신곡도 인기를 끌었다. 힙합팀의 '랄랄리'(LALALI), 퍼포먼스팀 '스펠'(Spell), 보컬팀 '청춘찬가'가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차트에 진입했다.
한편 세븐틴은 한국과 일본에서 앙코르 투어 '팔로우 어게인'(FOLLOW AGAIN)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