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솔라가 다채로운 색깔을 예고했다. 앨범 하나에 6개 장르를 담았다.
RBW는 30일 "솔라가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컬러스'(COLOURS)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컬러스'는 솔라가 약 2년 1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그는 지난 2022년 3월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용: 페이스'(容 : FACE)를 내놨다.
앨범명처럼 폭넓은 장르의 음악에 솔라만의 컬러를 추가했다. 하우스와 록, 팝 발라드, R&B, 포크, 블루스 등 다양한 곡들을 소화했다.
솔로 아티스트로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솔라가 직접 음반 작업 전반에 관여했다. 총 5개 트랙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신보에는 6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벗 아이'(But I)를 비롯해 '컬러스'(Colors), '허니 허니'(Honey Honey)', '블루스'(Blues) 등이다.
'벗 아이'는 알앤비와 록 장르를 결합한 노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상대에게 복수하는 내용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서로의 색을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솔라의 성숙해진 면모를 만날 수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솔라는 '컬러스' 발매 후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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