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 최종회(지난 28일)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4.9%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27.3%까지 치솟았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랑의 불시착'을 넘어서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도 기록했다.
최종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이 두 사람에게 닥친 숱한 위기를 기적처럼 이겨냈다. 인생의 매 순간 함께하며 찬란한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윤은성(박성훈 분)은 경찰들의 손에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모슬희(이미숙 분) 역시 홍만대(김갑수 분)의 살인 미수 혐의로 감옥으로 향했다.
퀸즈와 용두리 식구들도 저마다 해피엔딩을 맞았다. 행복한 추억들은 두 가족의 집을 빼곡하게 채워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눈물의 여왕'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특별출연 라인업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다음 달 11일부터 tvN 새 토일 드라마 '졸업'이 방송된다. 정려원과 위하준이 사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