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JYP 수장 박진영이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 이하 '위버스콘')에 출연한다.
하이브는 24일 "박진영이 오는 6월 15~16일 열리는 위버스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 '트리뷰트 스테이지'(헌정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박진영이 가세했다. 한국 대중음악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초대형 축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고 짚었다.
스페셜 무대도 예고했다. "박진영은 많은 히트곡, 패션,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선도해왔다. 파트너와 콜라보레이션도 펼칠 것"이라고 귀띔했다.
총 24개 팀 라인업이 완성됐다. 1차에서는 투어스, 아일릿, 이마세, 빌리, 보이넥스트도어, 프로미스나인, 저스트비, 앤팀, 츄, JD1 등이 확정됐다.
2차는 세븐틴, 르세라핌, 엔하이픈, 김준수, 김재중, 권은비, 더 뉴식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부터 일본 가수, 대형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금일 박진영과 함께 6개 팀이 추가됐다. 10CM, 이성경, 플레이브, 서은광&임현식,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요아소비 등이 참석, 기대감을 더했다.
위버스콘은 장르와 세대를 초월하는 음악 축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 외에도 다양한 가수들이 참석한다.
올해는 인천 영종도로 향한다.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리조트 야외 공간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위버스파크'를 즐길 수 있다.
하이브는 "박진영부터 신인 아일릿, 가상 아이돌 플레이브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기술을 더해 새로운 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버스콘 티켓은 아티스트 공식 멤버십(팬클럽)에 가입한 이들을 위한 선예매와 일반 예매로 5월 중순에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위버스 내 위버스존 커뮤니티 및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디스패치DB, 하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