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다음 달 신보로 돌아온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6일 공식 SNS에 12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멤버들과 함께 화면 상단에 컴백 예정일을 띄웠다.
빅히트 뮤직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새로운 디지털 싱글. 2023년 7월 커밍 순"이라고 알렸다. 정확한 날짜는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일부 팬들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올 하반기 최소 2개의 음반을 발표할 거라 추측했다. 수빈이 다음 앨범 관련 스포일러를 남긴 것.
수빈은 "이번 앨범 수록중 중 하나가 최애곡이 될 것 같다"며 "너무 좋아하는 곡이 있다. 그 곡으로 무대를 할 것 같아서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943 앨범'('꿈의 장: 매직')이 최애 앨범이었는데 이번 앨범이 최애 앨범 될 것 같다. 좋은 노래 진짜 많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연내 복수 앨범 발매 계획이 있을까. 소속사 측은 이날 '디스패치'에 "곡 작업은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현재로서는 디지털 싱글만 확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월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 달 5일 2번째 일본 정규앨범 '스위트'(SWEET)를 정식 발매한다.
<사진출처=투모로우바이투게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