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포레스텔라’ 배두훈이 배우 강연정과 8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배두훈은 3일 공식 팬카페에 자필 손편지를 올렸다. “다가오는 5월 저와 8년이라는 ㅈ오랜 시간을 함께 한 강연정과 인연의 결실을 맺는다”고 전했다.
그는 “강연정과 이제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신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팀 내 2번째 결혼이다. 앞서 멤버 고우림이 지난해 10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웨딩 마치를 울렸다.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부족한 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끔 해준다. 긍정적이고 밝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보내주신 사랑만큼 베풀고,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며 살겠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배두훈은 지난 2013년 뮤지컬 ‘풍월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서 포레스텔라로 최종우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강연정은 2009년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로 데뷔했다. ‘빨래’, ‘뷰티풀 선데이’, ‘내일 바다에’, ‘메모리 인 드림’, ‘머더러’ 등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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