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솔로곡으로 역대 최단 시간 100개국 차트를 점령했다.
아이튠즈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은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 투'(Set Me Free Pt.2)로 월드와이드송 차트 1위에 올랐다.
4시간 45분. 아이튠즈 100개국을 올킬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지민은 단지 285분 만에 100개국 차트를 휩쓸었다. 역대 가장 빠른 속도다.
일본에서는 스스로 자신의 기록을 깼다. 신곡 공개 24분 만에 현지 차트 1위를 찍었다. 자작곡 '약속'이 세운 기록(48분)을 24분 단축시켰다.
'셋 미 프리 파트 투'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에 수록돼 있다. 도입부에 강렬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배치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업로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다. 3일 간 조회수만 3,000만회 이상이다.
한편 지민은 오는 24일 '페이스'를 정식 발매한다. 이에 앞서 22일에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