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신혜선과 안보현이 로맨스 호흡을 펼친다. tvN 새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환생 판타지 로맨스다.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연재 당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흥미로운 소재와 반전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것.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쌈, 마이웨이’, ‘마인’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 받았다. 여기에 최영림 작가가 집필을 담당한다.
신혜선이 ‘반지음’ 역을 맡았다. 천년 가까이 환생을 반복하며 치열하게 살아온 인물. 인생 19회차에 모든 전생을 기억한다. ‘문서하’를 향해 직진을 시작한다.
안보현이 ‘문서하’를 연기한다. 반지음의 18회차 인생에서 만난 운명의 남자다. 어린 시절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트라우마로 두려움을 가진 인물.
극중 문서하를 유일하게 붙잡아준 첫사랑이 반지음의 18회차 생이었던 윤주원인 것. 하지만 윤주원의 죽음과 함께 세상과 단절하게 된다.
신혜선과 안보현 외에도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하윤경은 윤주원의 여동생 ‘윤초원’으로 분한다. 안동구는 문서하의 소꿉친구 ‘하도윤’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까지 갖춘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의 만남만으로도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2023년 상반기 시청자들의 심장을 정조준하는 판타지 로맨스로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오는 2023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