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감독 콜린 트레보로우)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은 지난 2일 15만 2,457명 관객을 동원했다. 3일 기준 누적 관객수는 102만 3,064명이다.
초고속 흥행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개봉 이후 3일 만에 100만 클럽에 가입한 것. 이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과 '범죄도시2'를 잇는 속도다.
주인공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한국 관객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CJ CGV 측이 이날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영상을 오픈했다.
크리스 프랫은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이 벌써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워드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들었다"고 인사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마침내 공룡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고, 인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다는 이야기다.
한편, '쥬라기 월드:도미니언'은 지난 2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위는 '범죄도시2'다. 일일 관객수 21만 9,346명. 누적 관객수 784만 9,432명을 기록 중이다.
<사진제공=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