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채서은)
배우 채서은이 JTBC 토일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이하 ‘기상청 사람들’)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남겼다.
채서은은 극 중 기상청 총괄 2팀의 막내 예보관 '김수진'으로 분했다. 통통 튀는 감초 역할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MZ세대를 대변, 사이다 연기로 시원함을 선사했다. 사회초년생의 성장하는 모습으로 공감도 전했다.
채서은은 “현장에서 감독님,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촬영하면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우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감사 인사했다.
이어 “현장에서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며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덕분에 참 행복했다”면서 “김수진이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준비를 하고 촬영하는 시간 모두 소중했다”고 전했다.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약속했다. 채서은은 “이제 스스로 꿈을 찾아 성장해나갈 수진이처럼 저 역시 열심히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채서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지난 2020년 tvN '철인왕후’의 '홍연’ 역으로 데뷔했다.
채서은이 지난해 출연한 영화 '거래완료’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3관왕(감독상, 관객상, 왓챠상)을 기록했다. 하와이 국제영화제, 밴쿠버 아시안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사진제공=더웨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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