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뉴이스트’ 백호가 창작 뮤지컬 ‘이퀄’ 주연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백호가 ‘이퀄’에 캐스팅 됐다”며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퀄’은 17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한다. 마녀와 이단자 사냥이 횡행하던 시기다. 니콜라와 테오 두 친구의 절박한 욕망과 뒤틀린 운명을 그린 2인극이다.
백호는 시골마을 의사 ‘테오’로 분한다. 단순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친구인 니콜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역할이다.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백호는 지난 5월 ‘태양의 노래’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알렸다. 지난 24일 ‘알타보이즈’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에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관계자는 “백호는 섬세한 연기력은 물론, 한층 깊어진 목소리로 관객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백호 외에도 준케이와 김경록이 테오 역을 맡았다. 홍주찬과 정재환은 니콜라 역을 확정했다.
‘이퀄’은 오는 31일부터 종로구 유니플렉스 1관과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에서 동시 개막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