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이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공개 직후 전 세계 넷플릭스 상위권에 안착했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마이네임’은 지난 17일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4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단 이틀 만에 상위권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1위), ‘너의 모든 것’(2위), ‘메이드’(3위)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이미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이네임’은 같은날 기준 한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기록했다. 흥행작 ‘갯마을 차차차’, ‘오징어 게임’ 등을 넘어섰다.
전세계적으로 흥행 중이다. 이 외에도 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2위),미국(6위), 덴마크와 러시아(10위) 등 기록을 세웠다.
‘오징어 게임’ 열풍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오징어 게임’ 이후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마이네임'은 누아르 장르의 드라마다. 열일곱 살 지우가 아빠를 죽인 범인을 잡으려 조직원이 된다. 정체를 감추고 경찰에 잠입해 언더커버 역할을 수행하는 이야기다.
한소희가 인생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이다. 한소희는 복수극 주인공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액션 연기와 심리 표현 등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았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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