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엑소’ 카이가 ‘2022 S/S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2022 S/S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했다. 오는 15일까지 7일간 비대면 디지털로 진행한다.
관계자는 “서울의 역사를 품고 있는 장소에서 진행되는 패션 필름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 것”이라고 전했다.
카이가 서울패션위크의 얼굴이 됐다. 그는 디자이너 비뮈에트의 의상을 입고 홍보 콘텐츠를 촬영했다. 국내 디자이너 해외 진출 지원사격에 나선 것.
관계자는 “카이는 전 세계적 인지도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며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더 나아가 서울패션위크에 담긴 600년 서울의 역사와 전통, 미래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전통-현재-미래'에서 펼쳐지는 런웨이를 패션 필름으로 담아낸다. 서울의 역사, 문화, 낮과 밤을 느낄 수 있는 명소에서 100% 사전 촬영으로 제작됐다.
서울패션위크는 총 37회 패션필름,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오프닝, 피날레로 진행된다. 유명 디자이너 26명의 <서울컬렉션>은 서울 유산을 대표하는 곳에서 개최한다.
신진 디자이너 11명의 <제너레이션넥스트>는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여겨지는 DDP를 비롯,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배경으로 런웨이가 펼쳐진다.
한편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영상은 지난 7일부터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 유튜브 등 공식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스케치, 백스테이지 영상도 틱톡 등을 통해 공개한다.
<사진제공=서울패션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