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에이티즈가 새 앨범으로 초동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에이티즈는 지난 13일 7번째 미니앨범 '제로: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를 발표했다.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13~19일) 66만 5,350장을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그도 그럴 게, 전작의 2배를 훌쩍 뛰어넘은 기록이다. 에이티즈는 전작 '제로: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로 초동 30만 장을 팔았다.
역대 아이돌 그룹 앨범 초동량 순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엔시티 드림, 엑소, 블랙핑크 다음으로 순위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팬들도 반응했다. 전 세계 41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앨범'(iTunes Top Albums)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미국, 프랑스, 캐나다, 이집트, 러시아 등이다.
이틀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Worldwide iTunes Album Chart),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에이티즈의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혼란의 시기를 풀어낸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의 한층 깊어진 매력을 볼 수 있다"고 짚었다.
신보엔 6곡이 담겼다.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 '데자뷰'를 비롯, '필링 라이크 아이 두'(Feeling Like I Do), '록키', '올 어바웃 유'(All About You), '밤하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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