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연기자 전소니가 새 드라마 ‘청춘이여 월담하라’(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숲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전소니가 ‘청춘이여 월담하라'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춘이여 월담하라’는 미스터리 로맨스물이다.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녀와 저주에 걸린 왕세자의 이야기다.
‘백일의 낭군님’의 이종재 감독이 연출을, ‘연애의 발견’의 정현정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박형식이 출연할 전망이다.
전소니는 민재이 역을 제안받았다. 민재이는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다. 친족살해자가 돼 수배령에 쫓기는 인물이다.
드라마 주인공으로는 처음이다. 앞서 ‘남자친구’,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등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한편 전소니는 지난 2017년 영화 ‘여자들’로 데뷔했다. 밤의 문이 열린다’, ‘악질경찰’, ‘죄 많은 소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출처=숲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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