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지난 7일 1만 1,463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총 누적 관객 수는 26만 4,681명이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소울’은 지난 27일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감독 조엘 크로포드)의 역습으로 하락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틀 만에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아날로그 감성 영화다.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 분)의 이야기.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다는 내용이다.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특히, 2,000년대 향수를 자극한다. 폴더 폰, 편지, 헌책방 등 돋보이는 아날로그 감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더 스파이’(감독 도미닉 쿡)가 이날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9,89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 3,055명이다.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가 3위를 차지했다. 9,128명의 관객을 모았다. 총 12만 5,826명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했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