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김희선이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드라마 ‘내일’ 출연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
힌지엔터테인먼트는 6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드라마 ‘내일’ 출연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일’(극본 박란, 김유진)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판타지 드라마다. 저승사자들이 예정자를 살리는 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희선은 저승사자 팀장 구련 역을 제안받았다. 팀원들을 이끌며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목숨을 살리는 캐릭터다.
‘내일’은 오는 10월에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편성은 내년 상반기 예정이다. 슈퍼문픽처스와 스튜디오N이 공동 제작한다.
김희선은 ‘블랙의 신부’ 주인공 물망에도 올랐다. '블랙의 신부'는 재혼 시장의 이야기다.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개한다.
김희선은 서혜승 역할을 제안받았다. 강남의 전형적인 중상층 주부다. 남편과 사별 후 엄마의 재혼 권유로 상류층 전문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다.
출연은 미지수다. 소속사 측은 “‘블랙의 신부’는 받아본 대본 중 하나”라며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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