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KBS-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암행어사’ 13회가 지난 1일 방송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회차는 13.6%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암행어사’는 지난해 12월 1회 6%대 시청률로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사단의 활약이 그려졌다. 성이겸(김명수 분), 홍다인(권나라 분), 박춘삼(이이경 분)은 휘영군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밝혔다.
성이겸은 휘영군의 죽음을 목격한 전라도 관찰사가 지니고 있던 서신을 찾아 헤맸다. 이 서신은 휘영군이 역적이 아니라는 결정적 증거. 우여곡절 끝에 서신을 손에 넣었다.
이후 암행어사는 당당히 궁궐에 입성했다. 도승지 장태승(안내상 분)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영의정 김병근(손병호 분) 일가가 저질러온 악행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됐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도 있었다. 바로 성이겸과 홍다인이 그 주인공. 두 사람은 밤하늘 아래 함께 거닐며 서로를 연모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애틋한 시선 속에서 입을 맞췄다.
한편 ‘암행어사’는 2일 오후 9시 30분 14회를 방송한다.
<사진제공=KBS-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