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김명수가 다재다능한 암행어사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KBS-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측은 16일 김명수가 암행어사 '성이겸'으로 작품에 임하면서 느낀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성이겸은 조선판 '킹스맨'이다. 낮에는 관료, 밤에는 타짜로 이중생활을 한다. 암행어사로 발탁되어 부패한 세력들을 척결하고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준다.
김명수는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극 중 다양한 액션에 도전했다. 관계자는 "김명수가 활쏘기부터 검술, 맨손격투씬 등 사극액션에 푹 빠졌다"고 전했다.
김명수는 액션 연기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극 액션 연기가 힘들었지만 (촬영을 하면 할수록) 정말 재밌다"고 털어놨다.
실제, 사극 액션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액션 수업도 받고 평소 운동으로 체력을 다졌다. 완벽한 암행어사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권나라(홍다인 역)는 "김명수가 성이겸의 능글맞음과 암행어사의 강단 있는 모습까지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다"면서 "호흡도 잘 맞아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이경(박춘삼 역)은 역대급 케미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순수하고 배려심이 깊다. 연기할 때 서로의 열정이 더해져 시너지를 내는 게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은 오는 21일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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