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마블 TV 시리즈 ’팔콘 앤 더 윈터 솔져’(The Falcon and The Winter Soldier), ‘완다비전’(WandaVision), ‘로키’(Loki)가 베일을 벗었다.
‘마블스튜디오’는 지난 2일(현지 시각) 공식 SNS 채널에 디즈니 플러스(+)의 마블 TV 시리즈 ’팔콘 앤 더 윈터 솔져’, ‘완다비전’, ‘로키’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30초짜리 분량의 영상. 안소니 마키(팔콘 역)가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던지며 시작됐다. 폴 베타니(비전 역)가 “완다, 환영해”라며 다음 화면이 이어졌다. 엘리자베스 올슨(완다 역)의 다양한 코스튬이 교차했다.
마지막엔, 톰 히들스턴(로키 역)이 등장했다. 히들스턴은 “이곳을 불태워버리겠어”(I'm gonna burn this place to the ground.)라고 말했다.
‘팔콘 앤 더 윈터솔져’는 MCU의 영웅 팔콘(안소니 마키 분)과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분)를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다. 오는 가을에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완다비전’은 '완다'(엘리자베스 올슨 분)와 '비전'(폴 베타니 분)이 등장한다. 지난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비전의 죽음으로 슬픈 이별을 한 두 사람의 이야기다.
‘로키’는 지난 2018년 ‘어벤져스: 인티피니 워’에서 급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시간 여행으로 잠깐 등장했다. 이번 시리즈로 팬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로키’는 내년 봄에 공개된다.
<사진출처=마블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