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신세경이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했다. 국내 위기 가정 여자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30일 "신세경이 연말을 맞아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국내 위기가정 여아들 150명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경의 기부금으로는 생리대 키트를 제작할 계획이다. 키트에는 1년치 생리대, 파우치, 립밤, 핸드크림 등이 포함된다. 모두 성장기 여아들에게 필요한 물품이다.
신세경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그는 지난해 10월부터 유튜브에서 개인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신세경은 "한 해 동안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았기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부디 지원이 많이 필요한 여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경은 최근 MBC-TV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구해령' 역으로 열연했다. 현재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제공=나무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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