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연기자 김무열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
프레인TPC 측은 3일 “김무열은 당사의 시작을 함께 한 1호 배우다”며 “재계약으로 10년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지난 2011년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설립 때부터 함께 해온 것. 이로서 약 10년째 합을 맞추게 됐다.
김무열은 1999년 영화 ‘사이간’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02년 뮤지컬 ‘짱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연평해전’, ‘기억의 밤’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뮤지컬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쓰릴 미’, ‘광화문 연가’, ‘킹키부츠’, ‘곤 투모로우’ 등에 출연했다.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편 김무열은 오는 5월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는 영화 ‘도터’(감독 손원평, 가제)를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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