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이 솔직한 고백으로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18일 공개된 네이버 V라이브 '트와이스 TV 2018 EP.14'에서 진솔하게 속마음을 털어놨는데요.

그는 데뷔 3주년을 앞두고 목걸이를 쇼핑했습니다. 멤버들에게 깜짝 선물을 주려고 준비한 건데요.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골랐습니다. 어떤 의상에도 잘 어울리도록 섬세하게 선택했는데요.

선물이 도착한 후, 멤버들 몰래 확인해봤습니다. "팬미팅 때 주고 싶다. 감동했으면 좋겠다"라고 했죠.

정연은 고마운 마음에 울컥했습니다. "고생해주고 힘이 되어준 게 멤버들이다"라고 털어놨는데요.

이어 "지금 투어 중인데, 뮤비와 자켓도 찍어야 하고, 할 게 많아서 멤버들도 너무 힘들어한다"고 했습니다.

정연은 다정했습니다. "(내가)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기도 하다"라고 했죠.

그는 "항상 팬 분들께 웃는 모습만 보여줘야 하는데, 힘든 모습이 감춰지지 않아서 죄송하다"라고 했는데요.

뮤직비디오 촬영 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아이디어를 냈었다네요. 안무를 풀로 찍어보자고 제안했는데요.

정연은 "멤버들이 많이 힘들어해서 미안하더라. (내가) 폐 끼친 것 같아 미안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정연의 꿈은 소박했습니다. "멤버들도, 팬들도 남은 2018년 건강했으면 좋겠다. 다치지 말고"라고 덧붙였는데요.

그는 "멤버들이 진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그러니까 컴백도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했습니다.

팬들의 눈시울을 붉힌 정연의 뜨거운 고백, 영상으로 보시죠.

<사진출처=트와이스 인스타그램, 영상출처=트와이스 V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