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이찬혁과 현실 남매임을 또 한 번 실감케 했습니다.
이수현은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자신의 1인 방송을 언급했는데요.
그는 최근 뷰티 크리에이터 '모찌피치'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 출연하기도 했죠.
자신의 예명 탄생 일화에 대해 밝혔는데요. '모찌피치'라는 이름을 직접 지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어로 찹쌀떡을 뜻하는 '모찌'와 영어로 복숭아를 의미하는 '피치'가 합쳐진 단어였죠.
멤버들은 오빠가 지어준 별명 없냐고 물었는데요. 이수현은 "호박에 줄 긋는다고 해서 수박되냐. 해서 펌킨 투 멜론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강호동은 이어 "친오빠라 한 팀이라 좋은 점도 있지만 불편한 점은 없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수현은 이에 "불편한 점보다 편한 점이 훨씬 많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이성이라 불편할 게 많을거라 생각하는데, 시간이 되게 준다. 바쁠 때는 등 돌리고 옷 갈아 입기도 한다"고 말했죠.
김희철은 이에 "그런데 왜 예전에 1인 방송할 때, 오빠가 옷 벗고 들어오자 창피해했냐?"고 재차 질문했는데요.
이수현은 "그 때 윗도리만 벗은 게 아니었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했습니다. 김희철은 "잘했다. 큰일날 뻔 했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영상출처=JTBC, 이수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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