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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태희·비, 몰래 데이트 비밀?…"자동차로 007 만남"

 

[Dispatch=나지연·강내리기자] 탤런트 김태희(33)와 가수 비(본명 정지훈·31)가 목하 열애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1월 '쿠팡' CF 모델로 처음 만났고,  3개월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디스패치'는 연말연시를 함께 보내는 둘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

 

김태희와 비의 만남은 '007 작전'을 방불케했다. 비밀 데이트 첫번째 키워드는 차였다. 두 사람은 각자의 차를 타고 미리 약속한 장소로 왔다. 접선지에서 한 차로 옮겨탄 뒤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데이트를 끝낸 후에는 다시 개인 차량으로 옮겨탔다.

 

 

지난해 11월 23일 데이트가 그랬다. 두 사람은 금호동 달맞이 공원을 찾았다. 비밀 약속장소였다. 비는 남색 미니 쿠퍼를, 김태희는 흰색 도요타 캠리를 타고 도착했다. 이후 김태희가 비의 차로 옮겨탔고 드라이브를 즐겼다. 외부 시선을 차단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었다.

 

 

 

두 번째 비밀 데이트 노하우는 시간차 탑승이었다. 구랍 2일 둘은 김태희의 차량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비가 운전을 했고, 김태희가 조수석에 탔다. 하지만 둘이 함께 나오는 법이 없었다. 김태희는 홀로 편의점에 들러서 물건을 사서 비에게 전했다.

 

비는 시간을 두고 차에서 내렸다. 김태희가 전해준 선물 봉투를 받은 다음 운전석에서 내렸다. 이후 택시를 타고 부대로 복귀했다. 이 때 김태희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조수석에서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철저하게 주변 눈을 의식했다. 

 

 

차량도 돌아가면서 바꿨다. 이들의 데이트에 동원된 차량은 총 3대. 우선 비는 자신의 애마인 레인지로버 대신 가족 소유의 미니쿠퍼를 탔다. 김태희도 마찬가지. 평소 자신의 캠리로 움직였지만 크리스마스 때는 새로 뽑은 도요타 오리스를 몰고 나갔다. 

 

 

 

집 데이트도 또 하나의 007 작전이었다. 비와 김태희는 주로 자택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구랍 23일과 24일, 두 사람은 비의 집을 아지트로 삼아 성탄 데이트를 즐겼다. 23일, 비가 김태희를 픽업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는 모습, 24일 김태희가 비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얼굴 노출도 철저히 가렸다. 김태희는 흰색 마스크로 얼굴의 반 이상을 가렸다. 긴 생머리를 풀고, 그 위에 모자도 썼다. 비도 마찬가지였다. 밖으로 나올 때 마스크나 목도리로 얼굴을 가렸다. 여기에 검은색 야상을 입고 모자를 써 노출을 최소화했다.

 

 

<사진=김용덕·이승훈·이호준·송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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