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율콩이 야외 방송 도중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율콩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야방도중 지나가시던 할아버지께서.. 이거 성희롱 인가요?"라는 제목이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율콩은 길거리에 앉아 있었는데요. "택시 정류장"이라며 장소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한껏 들뜬 표정으로 앞머리를 정리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쪽을 응시하며 화들짝 놀랐는데요.
검은 봉지를 든 할아버지 한 명이 그의 뒤로 등장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나 한 번 찍어줘라"라고 말하며 율콩의 뒷 자리에 앉았습니다.
율콩은 "왜요?"라고 말하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내 웃으며 방송을 진행했죠.
그는 할아버지에게 인터넷 방송에 대해 말했는데요. "제 친구들"이라며 방송을 보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하기도 했죠.
할아버지는 갑자기 율콩의 팔을 잡으며 얼굴을 가까이 댔습니다. 뭔가를 물어보겠다며 계속 접근했죠.
율콩은 아무런 의심없이 "물어보세요"라고 답했습니다. 할아버지의 질문은 황당했는데요.
그는 "임신 하려면 몇분 해야 임신이 돼요?"라고 물었습니다. 율콩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네?"라고 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그러자 "임신 매일 하면 몇 분 해야 임신이 되는지"라고 되풀이했습니다. 율콩은 화면을 보며 "임신 하려면 몇 분을 해야 임신을 하냐고요? 뭔 말 이에요?"라며 난처해했죠.
그러던 도중 한 아주머니가 등장했습니다. "아저씨 어린 아가씨한테 그런 얘길 하고 그러세요"라고 강하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그의 말에 당황했는데요. 그제서야 "미안해요"라고 말하며 다급하게 자리를 떴습니다.
율콩은 자리에서 일어나 아주머니를 향해 감사 인사를 했죠. 그러자 아주머니는 "신고해야 저런 일 있으면"이라고 충고했습니다.
율콩은 "걸크러쉬 오졌다"고 말하며 방송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주머니 멋있다", "너무 대놓고 성희롱이라 할 말이 없다", "곱게 늙어야지", "진짜 화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