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영화 ‘퍼스트맨’(감독 데이미언 셔젤)이 흥행 청신호를 켰다. 개봉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맨’은 18일 7만 3,27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예매 관객 수를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13만 9,467명.
향후 흥행도 기대된다. 19일 오전 9시 기준, ‘퍼스트맨’의 실시간 예매율은 30.5%로 1위를 기록했다. 이미 6만 6,192명의 관객을 확보했다.
‘퍼스트맨’은 닐 암스트롱의 전기 영화다. 동명의 제임스 R. 한센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암스트롱이 1961~1969년 아폴로 11호로 달을 여행한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타이틀롤을 맡았다. 앞서 ‘라라랜드’를 함께 했던 셔젤 감독과 또 한 번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5만 1,271명을 동원했다. 총 308만 5,094명이 관람했다.
‘베놈’(감독 루벤 플레셔)이 같은 기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만 4,039명이 감상했다. 누적 관객 수는 343만 1,224명이다.
<사진출처=‘퍼스트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