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호준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 활약중인 차두리(32)가 후반 교체출전해 20여분간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차두리는 9일 저녁 11시 30분 (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이지크레딧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뉘른베르크와의 원정경기에 2경기 연속 교체출전했다.

 

하지만 팀은 전반 27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한골씩 허용하며 0대2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오던 뒤셀도르프는 이 날 패배로 시즌 4승 6무 6패를 기록. 승점 18점에 머물며 리그 15위로 두계단 하락했다.

 

<사진=독일 nihanco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