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여자친구’가 직접 손 글씨로 여름을 표현했다. 14일 공식 SNS에 새 미니앨범 ‘써니 써머’(Sunny Summer) 전곡 가사를 공개했다.

먼저, 정성스러운 손글씨가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는 직접 가사를 써 내려갔다. 중간중간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이 돋보였다.

타이틀곡 가사는 유쾌했다. “기분도 여름여름하니까 우리도 떠나볼까 어딘가”, “잊지마 기억할게 가슴속에 묻어둔 이 여름밤” 등으로 여름밤을 가사로 풀어냈다. 

‘여름여름해’는 일렉기타 사운드의 팝 댄스곡이다. 여자친구 특유의 소녀스러운 감성을 가사에 담았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포인트다.

신보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곡을 담았다. 설레는 휴가를 표현한 ’베케이션’부터 ‘스위티’, ‘바람 바람 바람’, ‘러브 인 디 에어’ 등으로 구성됐다. 

여자친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써니 써머’를 발표한다. 이후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