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빅뱅' 탑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양교육을 받고 있는 탑의 모습이 올라왔습니다. 홀로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요.
탑은 올블랙의 편안한 차림이었습니다. 흰 운동화를 신었고요. 벤치에 앉아 휴대폰을 보며 담배를 피웠습니다.
'디시인사이드' 공익 갤러리에는 탑을 발견한 공익요원들의 후기가 올라왔는데요.
한 네티즌은 "소양에 탑이 와있다. 조금 전에 담배 피우고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름표를 거꾸로 맸다. 후드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못 알아봤다. 내일 말 걸어볼까 싶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소양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하는 합숙 교육입니다. 사회복무요원 소집 후 3개월 이내에 실시해야 합니다.
탑은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10월, 징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요. 당시 의경에서 직위 해제됐습니다.
이후 재복무 심사를 받아 지난 1월 26일부터 용산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입니다.
<사진=디스패치 DB,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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