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가 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속옷 색'을 물었습니다.
위너는 지난 3일 열린 서울대학교 2018 봄축제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이에 열띤 공연을 펼쳤는데요.
영상 속에서 위너는 열심히 노래를 부르며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에브리데이', '공허해' 등을 불렀고요. 위너는 학생들에게 싸인 CD를 나눠줬죠.
이승훈, 김진우, 강승윤 등 다른 멤버들은 무난했습니다. 관객들에게 퀴즈를 내고, 위너의 싸인 CD를 전달했는데요.
다음은 송민호의 차례였습니다. 하지만 송민호는 곧바로 CD를 선물하지 않았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 "속옷..? 속옷 색깔?"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송민호는 "제가 입은 속옷 색깔이랑 같은 속옷 색깔을 입으신 분?"이라며 해당 관객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돌발 질문을 들은 나머지 멤버들은 급 당황했죠. "아, 그건 아닌 것 같아요"라며 송민호를 말렸습니다.
특히 강승윤은 "저희가 아침부터 스케쥴을 하고 왔어요. 이 친구가 피곤한가 봐요"라며 재치있게 화제를 돌렸습니다.
결국 송민호는 "저희가 한곡 부른 후, 잘 노는 분을 골라 주겠다"며 다음 무대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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