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곤지암'(감독 정범식)이 29일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실제 방문 후기들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데요. 개인방송 BJ 란마의 영상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어 "아래엔 쇠사슬로, 위에는 가시 덩굴 같은 걸로 못 들어가게 막혀있었다. 개구멍으로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란마는 직접 겪은 일화를 털어놨는데요. "공터에서 넘어가는 문이 있는데, '똑똑똑' 소리가 들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문을 두드린 사람은 없었다는데요. "다들 기겁해서 1층까지 뛰어내려왔다"고 후기를 전했습니다.
지난 2012년 방송됐던 채널A '논리로 풀다'에서 역시 곤지암 정신병원 루머에 대해 다룬 바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으로 보입니다. 곳곳에 쓰레기가 있었죠. 술병과 나무젓가락 등이 널브러져있었는데요.
주민들은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시끄럽다", "새벽 2시, 3시, 4시에도 (사람들이) 온다. 난리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곤지암 정신병원은 지난 1996년 폐업했습니다. 이후 건물이 방치되면서 점점 폐허가 됐습니다.
<영상출처=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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