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이 걸크러쉬 매력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뛰어난 실력은 물론, 뜻밖의 설레는 행동으로 화제인데요.
김아랑은 지난 17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1,500m 쇼트트랙 결승전에 참석했습니다.
그녀는 최민정과 함께 결승선에 올랐는데요. 중계위원들이 김아랑에 대해 설명하면서 카메라로 그녀의 모습을 비췄죠.
이때 김아랑은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는데요. 입에는 선글라스를 물고 있고요. 살짝 미소를 지으며 헬멧을 착용하는 모습입니다. 여유로우면서도 자신감 있는 표정이 포인트였죠.
마지막까지 프로다웠습니다. 김아랑은 이날 4등으로 결승선을 통과, 메달 얻기엔 실패했습니다. 대신 함께 참여한 최민정이 1등으로 올라오자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모습이 훈훈한 장관을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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