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경리가 자신의 새로 생긴 술버릇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남다른 비주얼 때문에 오해를 많이 샀다고 하는데요.
경리는 지난해 7월 공개된 BSP TV '나뮤캐스트 시즌3'에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술을 마셨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취기가 올라 서로에게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많이 털어놨죠.
그중 경리는 술에 취한 뒤 하는 새로운 술버릇이 생겼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녀는 "내가 이렇게 생겨서 조금만 비스듬히 기대 앉아도 범죄다"라고 말했습니다.
멤버들은 "이렇게 생긴 게 뭐냐"며 그녀를 다독거렸는데요. 경리는 "솔직히 내 얼굴 남의 남자친구 뺏게 생기지 않았냐"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몇 번의 오해가 생긴 뒤에는, 오히려 술에 취하면 똑바로 앉는 술버릇이 생겼다고 합니다. "일부러 남자처럼 행동하고, 눈도 똑바로 뜬다"고 덧붙였죠.
이에 다른 멤버들 또한 공감했습니다. 금조도 "그게 어떤 느낌일지 나도 알 것 같다"고 말해 경리와 공감대를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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