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이번엔, 함정 수사다. 배우 권상우와 최강희가 쫄깃한 추리 케미를 선보였다.
KBS-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측이 1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강렬한 비주얼과 반전 스토리로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은 긴장감이 넘쳤다.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뒷모습이 어둠 속에 등장했다. 권상우(하완승 역)와 최강희(유설옥 역)는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었다.
잔혹한 범인에게 당한 걸까. 곧 반전이 일어났다. "경찰은 함정수사까지 벌이고 있다"는 급박한 내레이션이 들렸다. 이어 두 사람이 코믹한 표정으로 눈을 번쩍 떴다.
그 다음은 직진이었다. 권상우와 최강희는 승리감에 도취된 표정으로 걸어갔다. 유쾌한 음악이 맞물렸다. 코믹 발랄한 시즌2를 기대하게 했다.
'추리의여왕2'는 생활밀착형 추리 드라마다. 다혈질 형사 완승과 엉뚱한 탐정 설옥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추리의여왕2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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