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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애칭은 무엇일까?"…태연·백현, 연애의 모든 것 '11' (Q&D)

 

 

[Dispatch=서보현·김수지·김혜원기자] "서로가 부르는 애칭이 있나요?"

 

'소녀시대' 태연(김태연·25)이 사랑에 빠졌다. 그가 찾던 'Mr'는 '엑소'의 백현(변백현·22). 'SM' 사내 커플로, 태연이 3살 연상이다. 지난 2월 본격적으로 만났고, 지금까지 4개월째 열애중이다.

 
'한류돌'의 만남은 은밀하고 철저했다. '소시'와 '엑소'는 아시아 최고 아이돌,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위치다. 그런 그들이 팬들의 감시를 따돌리고 비밀 데이트를 이어갔다.

어떻게 만났을까? 어디서 만났을까? 무엇을 했을까? 서로의 애칭은 있을까?

 

'디스패치'가 태연과 백현의 러브 스토리를 'Q&D'(Question&Dispatch)로 풀었다. 우선 직접 목격한 데이트 현장을 살펴봤다. 두 사람의 지인을 통해 교제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었다.


 

◆ 태연은 '소녀시대' 리드 보컬로 7년차 아이돌이다. 반면 백현은 데뷔 2년차다. SM은 선후배 규율이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그런 곳에서 태연과 백현은 어떻게 사랑을 키울 수 있었을까.

 

Q. 태연과 백현은 언제부터 '썸'을 탔나?
 
D. 처음 만난 건 지난 2011년이다. 백현이 'SM' 연습생으로 발탁되면서다. 태연과 백현은 꾸준히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지난해 호감을 키우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건 올해 2월이다. 
 
Q. 서로의 어떤 매력에 빠졌나?
 
D. 백현은 연습생 시절부터 태연의 팬임을 자처했다. 태연 역시 엑소 멤버 가운데 유독 백현을 눈여겨봤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끈기있는 모습에 반했다. 백현이 새벽까지 홀로 남아 연습을 하는 장면을 지켜보기도 했다는 후문.
 
Q. 두 사람의 공감대는?
 
D. 백현의 연습생 과정은 7개월 정도다. '엑소K'의 리더 수호가 7년 동안 연습생 시절을 거친 것에 비해 초고속 데뷔였다. 그런 만큼 남모를 고충이 많았다. 항상 다른 멤버보다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낀 것. 그런 백현에겐 태연은 멘토였다. 백현이 의지했고, 태연이 응원했다. 
 
Q 둘만의 애칭도 있나?
 
D. 두 사람이 스스로 부르는 커플명은 '탱쿵'이다. 태연의 별명 '탱구'와 백현의 별명 '배쿵'을 합쳤다. 태연은 백현을 부를 때 '배켠', '배컹', '배쿵'이라고 부른다. 반면 백현은 상남자다. 3살 연상의 태연에게 '탱구야', '태연아'라고 부른다. 평소 대화는 반말로 주고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 태연과 백현의 사이, 일부 팬들이 눈치를 채기도 했다. 두 사람의 커플템, 스킨십, SNS 등이 그 근거로 떠올랐다. 급기야 태연이 올린 SNS 글과 사진이 커플 암호로 해석되기도 했다. 망상일까, 사실일까.

 

Q. 팬들 사이에서 열애 의혹이 있었는데?
 
D. 의혹은 커플템에서 시작됐다. 일부 팬들은 태연과 백현의 팔찌, 헤드폰, 헤드셋, 선글라스 등에 의심을 품었다. 같은 제품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들의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포즈의 사진을 번갈아 올리기도 했다.
 
Q. 태연과 백현의 스킨십도 근거로 들었는데?
 
D. 지난 2012년 SM타운 엔딩 무대, 태연이 백현에게 귓속말을 했다. 지난해 인천한류콘서트에서는 태연이 백현의 등을 토닥토닥. 연말 시상식, '엑소'가 상을 받자 태연이 백현의 머리를 쓰다쓰담. 하지만 이 때는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 호감을 갖고 있는 선후배 사이였다. 
 
Q. '탱쿵베뤼마치'는 결정적인 열애 증거인가?
 
D. 지난 1월 태연이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머그컵 사진을 올렸다. 그 밑에는 '탱쿵베뤼머치'라는 멘트를 붙였다. 팬들은 '탱쿵'을 태연과 백현으로 지칭했다. '디스패치' 확인 결과, 당시 둘은 막 '썸'을 타기 시작하던 때였다.

 

 
◆ '한류돌'의 데이트는 쉽지 않았다. '엑소'는 가장 핫한 한류돌. 그의 숙소 주변에는 늘 10~20여 명의 사생팬이 진을 치고 있다. 두 사람은 어떻게 삼엄한 경계를 뚫었을까.

 
Q. 데이트는 주로 언제했나? 
 
D. 거의 새벽 시간에 이루어졌다. '디스패치'가 처음 목격한 5월, 태연이 새벽 2시가 넘어 백현의 숙소 근처로 갔다. 아무래도 그 시각에는 팬들도 퇴근(?)을 한다. 인적이 드문 시간을 이용했다.
 
Q. 자주 만날 시간은 있었나?
 
지난 한 달 동안, 약 5차례 이상 둘의 만남을 목격했다. 소시와 엑소 모두 국내외 일정으로 빡빡한 상황. 둘은 시간을 쪼개 틈틈히 데이트를 즐겼다. 국내에 머물 때는 스케줄이 끝난 심야 시간에 만났다.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온 날에는 평소보다 일찍 만나 오랜 시간을 보냈다. 

 
Q. 주로 데이트는 어디서 하는가.  
 
D. 거의가 태연의 자동차, 벤츠 SLK 55AMG 안이었다. 태연이 직접 차를 몰고 백현의 숙소 근처로 갔다. 자양한양아파트 인근 '구의빗물펌프장' 주차도로를 애용했다. 태연의 차가 하드탑 오픈카다. 사람이 없을 때는 지붕을 열고 밤바람을 쐬기도 했다.    
 
Q. 커피숍 등 카페 목격담이 없다.    
 
D. 10~20대의 경우 태연과 백현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서울에서 만날 때는 절대로 차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단, 차로 움직이는 만큼 장소의 제약은 없었다. 스케줄이 없을 때, 서울 외곽에서 장거리 드라이브를 즐긴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진=김용덕·이승훈·송효진·서이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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