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세븐틴이 또 하나의 2억 대 뷰 뮤직비디오를 추가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3일 오전 2시 17분 경 '손오공'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2억 건을 돌파했다.
통산 2번째 2억 뷰다. 앞서 '울고 싶지 않아'로 2억 뷰를 넘겼다. 당시 1,464일이 걸렸으나 '손오공'은 376일 만에 같은 기록을 냈다.
이 곡은 미니 10집 'FML'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시련과 좌절을 겪으면서도 진화를 거듭하는 손오공에게서 영감을 받은 곡이다.
특히 메가 크루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뮤비에 200명이 넘는 댄서가 등장했다. 블록버스터급 군무로 글로벌 팬을 사로잡았다.
뮤비뿐만 아니라 음원도 롱런 중이다. '손오공'은 지난 1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2억 회를 찍었다.
'손오공'은 발매된 지 1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멜론, 지니, 플로, 네이버 바이브 등 국내 음원 사이트 일간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최근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를 발표했다. 기존 히트곡들과 신곡 4곡도 포함했다.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는 전 세계 3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유닛 신곡 '라라리'(LALALI), '스펠'(Spell), '청춘찬가' 역시 국내외 주요 차트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전곡이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플레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