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 RM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RM은 3일 자정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 2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일본 도쿄로 떠난 RM의 모습을 담았다. 거리 곳곳에서 평범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 혼자 길거리를 배회라고 편하게 바닥에 누워 자유를 만끽했다.
일본의 신진 사진가 타카히로 미즈시마가 사진 작업에 참여한 콘셉트 포토다. 그는 독특한 작품 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타카히로 미즈시마는 "섭외를 받았을 때부터 촬영 날까지 무척 긴장하면서도 사진가로서 RM을 어떻게 찍으면 좋을지 많이 고민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RM과 대화 후 긴장감이 사라졌다. 친절했고 마치 좋은 친구처럼 다가왔다. 그래서인지 최대한 친구처럼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촬영지로 내가 태어나고 자란 마을을 선택했다. 그의 솔직한 표정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았다"라는 비화를 들려줬다.
새 앨범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느꼈을 보편적인 감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총 11곡을 담았다. RM이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한편 RM은 오는 24일 오후 1시 국내외 음원사이트에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을 발매한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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